
브롤스타즈를 하다가 갑자기 화면에 묘지 배경이 뜨고 거스를 찾으라는 메시지가 나와서 당황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할로윈 시즌에 맞춰 열린 findgus 이벤트인데, 다른 구간은 금방 넘어가는데 유독 복도 구간에서 멈춰버리는 사람이 유독 많습니다.
복도만 넘으면 다 푼 거라던데, 그 복도에서 다들 막힙니다
이번 findgus 이벤트는 모티스라는 캐릭터의 공동묘지를 배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모티스는 브롤스타즈에서 관 모양 서프보드를 타고 다니는 좀비 테마 캐릭터로, 할로윈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 중 하나라 이번 이벤트의 얼굴마담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벤트 구조는 입구, 복도, 그리고 마지막 보상 구간까지 이어지는 일종의 숨은그림찾기 퍼즐입니다. 각 구간마다 배경 속에 숨겨진 간판이나 소품을 순서대로 눌러야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순서를 하나라도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구조라 체감 난이도가 꽤 높게 느껴집니다.
왜 할로윈마다 findgus인가요
브롤스타즈는 매년 할로윈 시즌마다 거스를 찾는 이벤트를 꾸준히 열어왔습니다. 거스는 브롤스타즈 세계관에서 유령 캐릭터로 통하는 존재라 할로윈과 잘 맞물리고, 이 때문에 매년 테마는 바뀌어도 거스 찾기라는 큰 틀은 그대로 유지되는 편입니다.
이번 시즌은 모티스의 공동묘지로 배경이 정해지면서 이전 시즌보다 어두운 톤의 그래픽이 특징입니다. 간판이나 묘비 같은 소품이 유독 많이 배치돼 있는데, 바로 이 소품들이 공략의 핵심 힌트 역할을 합니다.



복도에서 자꾸 막히는 진짜 이유
입구 구간은 비교적 눈에 잘 보이는 소품으로 구성돼 있어서 한두 번 시도하면 금방 넘어갑니다. 반면 복도 구간은 어두운 배경 속에 작은 소품들이 겹쳐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막히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복도에는 다이나마이크와 관련된 소품이 숨겨져 있는데, 화면 가장자리나 어두운 구석에 배치돼 있어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화면을 꼼꼼히 훑어보지 않고 넘어가려다 보니 같은 자리에서 반복해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도 구간에서는 순서도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순서대로 누르는 게 아니라, 배경 스토리상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가야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 구조라 처음 접하는 분들은 몇 번씩 시행착오를 겪게 됩니다.
간판 순서, 이게 핵심입니다
이 이벤트의 또 다른 특징은 간판 순서를 맞춰야 한다는 점입니다. 공동묘지 곳곳에 세워진 작은 간판들을 눌러야 하는데, 그냥 눈에 들어오는 순서대로 누르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데미안이라는 요소와 연결된 간판을 먼저 찾는 것이 진행 속도를 좌우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정확한 순서를 한 번에 외우기보다는, 각 간판을 눌러보면서 화면 반응을 하나씩 확인해가는 방식이 오히려 덜 헷갈린다는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구간을 두고 호불호가 꽤 갈립니다. 숨은그림찾기 특유의 성취감이 좋다는 반응과, 너무 디테일한 부분까지 찾아야 해서 피로감이 크다는 반응이 함께 올라오고 있습니다.
참여에 따로 신청이 필요할까요
findgus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습니다. 이벤트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안내 화면이 뜨면서 시작되는 방식이라, 레벨이나 트로피 조건 같은 복잡한 참여 자격을 따로 걸어두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이벤트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 한시적인 콘텐츠이기 때문에, 기간이 끝나면 관련 화면이 사라지고 다시 확인할 방법이 없어집니다. 진행 상황을 따로 조회하는 기능도 없어서, 한 번 시작했으면 끝까지 이어서 완료해두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보상은 이벤트를 모두 완료해야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보상 내역은 계정마다 노출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어서, 완료 후 안내되는 화면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막혔을 때 다시 체크할 것들
같은 자리에서 계속 막힌다면 화면 밝기를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복도 구간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이라 모바일 화면 밝기가 낮으면 숨겨진 소품이 거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면을 손가락으로 천천히 쓸어보듯 구석구석 눌러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소품이 아주 작게 배치된 구간이 있어서, 급하게 넘어가려다 보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 꼭 하나씩 있습니다.
이벤트 특유의 반복 작업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할로윈 한정으로 공개되는 테마와 소소한 이스터에그를 구경하는 재미도 분명히 있습니다. 급하게 깨려고 하지 않고 배경 스토리를 하나씩 읽어가며 진행하면 오히려 더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findgus 이벤트는 눈썰미와 순서 감각을 동시에 요구하는 콘텐츠입니다. 복도에서 막혔다면 조급해하지 말고 화면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면서, 간판과 소품의 흐름을 차근차근 따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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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네이버 포토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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